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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복지회, 폭염 속 600명 어르신에 ‘자비의 밥상’_보도자료(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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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문복지회 작성일26-08-13 09:24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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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복지회, 폭염 속 600명 어르신에 ‘자비의 밥상’

여수 화양면서 돌산까지 삼계탕 나눔…“한 그릇에 건강과 온정 담았다”
7월 24일 화양면 이어 8월 7일 돌산읍서 잇따라 행사…갓김치·육개장·효자손까지 정성 가득

 
  • 입력 2026.08.08 12:28
  •  
  • 기자명조찬현
▲보문복지회, 폭염 속 600명 어르신에 ‘자비의 밥상’ ⓒ보문복지회
▲보문복지회, 폭염 속 600명 어르신에 ‘자비의 밥상’ ⓒ보문복지회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수지역 어르신 600여 명에게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과 이웃의 정이 전달됐다.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이사장 연규스님)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26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보문복지회는 지난 7월 24일 화양면사무소 강당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한 데 이어, 8월 7일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돌산읍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화양에서 돌산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나눔과 돌봄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보문복지회 산하시설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다. 봉사자들은 삼계탕을 비롯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과 식사를 돕는 등 행사 전 과정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돌산읍 행사에는 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주성문)​가 힘을 보탰다. 협의체는 여수의 대표 특산품인 갓김치를 지원해 삼계탕과 함께 지역의 맛과 정이 어우러진 풍성한 밥상을 마련했다.

보문복지회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만 대접한 것이 아니다.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육개장 세트와 생활에 유용한 효자손을 선물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받으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식사뿐 아니라 선물까지 챙겨준 정성이 고맙다”고 말했다.

연규스님 보문복지회 이사장은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자비와 정성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보문복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양에서 돌산까지 이어진 600여 명의 삼계탕 나눔. 폭염을 식힌 것은 삼계탕 한 그릇만이 아니었다.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묻는 봉사자들의 마음과 지역사회의 온정이 더해지면서, 이날 밥상은 여름철 보양식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밥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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