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진달래마을에서는 특별한 기념식이 있었다.

진달래마을은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하는 ‘2024 사회 취약계층 생활환경 진단·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9월 초 2,45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낡고 좁은 생활실 방문 21개를 교체하였다.

진달래마을 신미경 원장은 “기존 방문이 낡고 좁아 화재나 재난 상황시 침대가 방문 밖으로 나올 수 없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대피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방문교체를 통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해 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남개발공사 으쓱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진달래마을 각 층의 생활실 방충망 세척, 진달래마을 화단 정원수 관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