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집중호우·폭염 등)에 취약한 고령층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생활지원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재난 대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된 재난 대비 홍보자료를 활용하여 ▲평소 준비해야 할 사항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재난 이후 안전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특히, 비상연락망 확인·비상용품 준비·대피소 이동 방법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는 " 알고 있었던 내용은 다시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전대피 물건으로 먹는 약을 챙기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교육을 진행해준 생활지원사와 복지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관장은 “고령층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개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고령층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