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임봉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복지관은 추석 연휴 동안 외로움과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한 꾸러미 650개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56명을 선정하여 전달하였다. 생활지원사를 통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문수기초푸드뱅크는 여수 오천동 명진식품 김종명 대표로부터 손질된 냉동 고등어를 후원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50명에게 전달하였다. 아울러 광역푸드뱅크에서 지원한 CJ제일제당 식료품을 36명의 대상자에게 지급하여 명절 상차림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나눔이 더해져 어르신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식생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