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목),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여수 성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향일암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의 후원, 그리고 여수시노인복지관의 빨간밥차 지원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보문복지회 산하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분의 어르신이 참석해 삼계탕을 드시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주철현 국회의원과 이광일 전라남도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행사에 앞서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연규 이사장 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 기쁘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모여 만들어진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든든한 힘이 되었으며, 보문복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