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 독거 어르신에게 추석 상차림으로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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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문복지회 작성일24-09-13 16:27 조회125회 댓글0건본문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독거 어르신에게 추석 상차림으로 마음 전해
꼬마이치과(김기백 원장) 후원 「해피秋게더」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추석 상차림 프로그램 「해피秋게더」를 9월 13일(금) 어르신 댁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 없이 홀로 외롭게 추석을 보내는 어르신이 추석음식을 맛보고 손님맞이도 하며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 추석 명절에 어르신 댁에 차례상을 차려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피秋게더」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남편과 사별한 지 3년째, 차례상을 차리고 싶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데다 올해는 자녀들도 올 수 없어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문수복지관에서 추석상을 차려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독거 어르신들을 외롭게 만드는 것은 홀로 보내는 시간뿐만 아니라 수 년간 당연하게 누리던 명절문화와 같은 일상을 더 이상 누릴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일지 모른다. 어르신에게 추석 상차림 프로그램「해피秋게더」는 한국의 보편적 문화인 추석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사회의 보살핌과 보호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꼬마이치과 김기백 원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꼬마이치과 김기백 원장은 “어르신이 추석 상차림을 받고 기뻐하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오히려 제가 선물 받은 기분이다”라며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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