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노인맞춤돌봄] 2025년 곡성어린이대축제 법인 및 기관홍보부스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문복지회 작성일25-10-31 09:37 조회53회 댓글0건본문
세대 통합의 축제! 곡성 어린이 축제에서 꽃피운 '효(孝)의 만남'
곡성노인맞춤돌봄 부스 운영 성황... 동리산 차 시음·단주 만들기 등 체험으로 지역민과 소통
지난 2025년 10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진행된 곡성 어린이 축제 현장이 어르신과 아동, 그리고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훈훈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곡성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기관은 축제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기관 및 법인의 활동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곡성노인맞춤돌봄, 축제에서 지역민을 만나다
곡성 노인맞춤돌봄 기관은 이번 어린이 축제에서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료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기관 및 법인 홍보: 부스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의 대상, 내용, 그리고 돌봄의 가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통문화 체험으로 세대 공감대 형성
특히, 이번 부스 운영의 백미는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태안사 동리산 차 시음: 곡성의 유서 깊은 태안사의 전통을 잇는 동리산 차 시음 코너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여한 부모 세대에게도 잠시 쉼표를 제공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어르신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단주 만들기: 전통적인 재료와 방식으로 단주(염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문화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소망을 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양말목 키링 만들기: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친환경 키링을 만드는 체험은, 어르신들의 생활 지혜와 손재주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키링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의 협력과 교류를 경험했다.
"따뜻한 손길에 감사해요" - 어르신 돌봄의 가치를 나누다
부스를 찾은 한 지역 주민은 "어린이 축제에서 노인 돌봄 부스를 만나니 신선하고 좋았다. 차를 마시며 어르신 돌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아이가 만든 키링을 보니 더욱 의미가 깊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곡성 노인맞춤돌봄 후원사찰인 태안사주지 각초스님, 도림사주지 우범스님께서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저희 부스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단순히 어르신 한 분을 돌보는 것을 넘어, 온 마을이 함께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보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기관 홍보 및 법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대 간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곡성 어린이 축제 부스 운영은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복지와 어린이 복지가 만나는 아름다운 사례를 남기며, ‘따뜻한 곡성 공동체’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계기가 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