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음악으로 세상을 잇는 [오작교]’ 프로그램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5. 3. 5.(수) 13시, 참여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사전 척도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및 우울감이 높은 65세 이상 남.여 각 8명식 총 16명의 실버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자아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노후를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설명회에 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장*석님은 “며늘이와 소통부재와 의견 충돌로 부쩍 힘들고 우울했는데, 오작교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힘든 생각을 떨치고 우쿨렐레를 배워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고, 김*숙님은 “유복자였던 딸아이를 결혼시키고 혼자된지 10여년... 딸아이가 걱정하기 않게 즐겁게 재밌게 지내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참여의사를 밝혔습니다.

  금일 참여자 선정으로 3월 둘째주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자아효능감 증진 활동으로 우쿨렐레 교육(남자)과 오카리나 교육(여자), 보컬교육(남.녀 모두)을 진행하고, 하반기 지역 내 공연 및 작은연주회를 통해 재능나눔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야외나들이를 통해 사회적,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제공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