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화), 전남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3회 도민합창 경연대회에 여수시은하수코러스 합창단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대상팀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초 합창단은 지정곡인 민요 ‘아리랑’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오던 ‘홀로 아리랑’으로 대체하여 무대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부와 일반부 팀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며 어르신들은 스스로의 화음도 한층 발전했음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지역사회 큰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모습을 경험한 것만으로도 기쁘셨는데, 은상까지 수상하며 더욱 뿌듯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내년에는 더 멋진 화음으로 무대에 서보자” 고 다짐하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