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8개 면 어르신 초청
건강검진·삼계탕 공양 제종

조계종 여수 향일암(주지 연규 스님)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이사장 연규 스님)가 폭염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자비 나눔을 펼쳤다.
향일암과 보문복지회는 8월 7일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여수시 8개 면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해 건강검진과 보양식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보건소와 한영대학교 봉사동아리 '천사의 손길'도 함께 참여해 건강 상담과 검진을 지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치매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는 파스와 라면, 물티슈 등 생활용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도 전달됐다. 이어 점심공양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연규 스님은 "향일암이 지역 어르신들과 늘 함께하는 도량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빠짐없이 건강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위해 정성을 보태준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국회의원과 최서윤 여수시장 배우자를 비롯해 향일암 신도, 보문복지회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봉사에 동참했다.
향일암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연규 스님은 2022년 향일암 주지 취임 이후 사랑의 백미와 후원물품 전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여름철 어르신 보양식 나눔을 매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자비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