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5월 7일(수)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가득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와 여수문수주거복지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특별식과 인삼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자이언트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 및 즉석 인화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중한 순간을 담은 포토존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즐거움을 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2부는 여수여성방범봉사대의 문화공연으로 채워졌다. 공연과 영화 감상으로 어우러져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봉사대는 “어르신들의 웃음과 박수가 큰 보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정성이 모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 어르신은 “사진도 찍고 맛있는 밥도 먹고, 공연까지 즐겨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관과 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위한 복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