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지난 5월 1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종사자 83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수경찰서 류일제 경감을 초청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기관 사칭, 대출 사기, 메신저 피싱, 스미싱, 납치 빙자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이에 유사한 범죄 유형들을 소개하고, 각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생활지원사는 “그동안 보이스피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도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이 매우 치밀하고 과학적으로 이루어지는 범죄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큰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며 “실질적이고 알기 쉬운 교육을 해주신 여수경찰서 류일제 경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봉춘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