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가 함께한 힐링 여행』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 장애인활동지원 사업단에서는 지난 5월 28일(수), 여수시에서 지원하는 ‘2025 여수시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이용자 및 활동지원사와 함께 전남 보성으로 문화·체험형 힐링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첫 일정으로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전통 차 문화의 역사와 다도(茶道)의 의미를 배우고, 다양한 차 도구들을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방문한 보성 윤제림 치유정원 및 산림치유센터에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소중한 체험을 경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은 하루였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여수시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가능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광취약계층에게 문화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