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전기점검)」 의 일환으로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실시하였다.

이사업은 2015년부터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 여수.순천 KOHOM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찾아 전기점검과 전기공사를 진행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에서는 KOHOM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기관련 차단기점검 및 노출전기선교체등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6가정을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벗겨진 피복, 외부에 노출된 차단기의 누전과 감전의 위험을 감지하고 비가내리는 궂은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에서 옛것이 사라지고 새로운 전기제품으로 교체됨을 보며 어르신들의 삶도 이제 쉼이 있는 노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는 하루였다.

한 어르신은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내리는 날이면 외부에 노출된 차단기가 걱정이 되어 마음을 졸였는데 꼼꼼하게 내일처럼 교체해 주는 봉사자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앞으로 비가 내려도 맘 편히 있을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전기공사 6가정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기증하였다.

이 사업은 주택의 안전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다.

주택관리공단 강창호지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기점검 및 교체를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한층더 알게 되는 봉사가 되어 마음 한켠이 따뜻해 지는 시간이 되었다.”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수 있어 뿌듯하다는 의견을 주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주택관리공단의 KOHOM봉사단의 노력으로 전기점검 및 교체가 이루어져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수 있게 되었다."며 더 나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