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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자비 등불 밝히자”…여수 봉축탑 점등법회_보도자료(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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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문복지회 작성일26-04-30 17:37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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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자비 등불 밝히자”…여수 봉축탑 점등법회 < 지역 < 종합 < 기사본문 - 현대불교

 

“지혜와 자비 등불 밝히자”…여수 봉축탑 점등법회

4월 29일 여수시청 광장서
5월 1일 수륙고혼천도재
16일 시민 문화축제 이어져

여수불교사암연합회는 4월 29일 점등법회를 시작으로, 5월 1일 호국의승을 추모하는 수륙고혼천도재와 16일 봉축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수불교사암연합회는 4월 29일 점등법회를 시작으로, 5월 1일 호국의승을 추모하는 수륙고혼천도재와 16일 봉축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여수 도심에 자비와 지혜의 등불이 밝혀졌다.

여수불교사암연합회(회장 연규 스님)는 4월 29일 여수시청 3층 대회의실과 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를 봉행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했다.

이날 법회는 용문사 신도들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불교의례, 봉축법어, 봉축사,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 조성된 봉축탑 점등이 봉행됐다. 봉축탑은 미륵사지 9층 석탑을 형상화해 조성됐다.

행사에는 연규 스님을 비롯해 고문 진만 스님, 부회장 도해·혜명 스님, 총무 해덕 스님 등 사암연합 소속 스님들과 이수남 여수시청불자회장, 위재춘 신도회 고문, 김영옥 여성불자회장, 백인숙 여수시의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신도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여수불교사암연합회 고문 진만 스님
여수불교사암연합회 고문 진만 스님

고문 진만 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모든 존재가 그 자체로 존귀함을 일깨워 주셨다”며 “오늘 밝히는 등불은 단순한 불빛이 아니라 어둠을 밝히는 지혜의 빛이자 서로를 따뜻하게 비추는 자비의 빛”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등불 하나하나가 모여 도시를 밝히듯,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한 마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며 “연등의 빛이 시민들의 삶에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섬박람회의 원만한 성취도 기원했다.

여수불교사암연합회장 연규 스님
여수불교사암연합회장 연규 스님

연규 스님은 봉축사에서 “여수시에 봉축탑을 세우고 무명을 밝히는 지혜의 등불을 밝히고자 경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부처님의 탄생은 모든 존재가 본래 불성을 지니고 있음을 일깨우고, 수행과 실천을 통해 해탈과 평등을 이루라는 가르침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자들이 자비를 실천하고 보시하는 삶을 살아갈 때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뜻을 함께 나누게 된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 준 관계자들과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백인숙 여수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기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밝혀진 등불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남 여수시청불자회장
이수남 여수시청불자회장

이수남 여수시청불자회장은 발원문에서 “지혜와 자비의 빛으로 탐진치 삼독을 여의고 모든 생명이 평화롭고 행복하도록 정진하겠다”며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진리와 희망의 등불을 밝히게 해달라”고 발원했다.

법회는 참석 대중이 아기부처님을 관욕하며 공덕을 회향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진행된 점등식에서는 ‘불법승’을 외치는 힘찬 함성과 함께 봉축탑이 환히 밝혀졌으며, 사부대중은 석가모니불 정근을 올리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여수불교사암연합회는 5월 1일 여수시민회관에서 호국의승을 추모하는 수륙고혼천도재와 의승수군 재현 행렬을, 5월 16일에는 이순신광장에서 ‘제3회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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