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향일암 보문복지회(이사장 연규 스님)는 2월 29일 여수 향일암에서 장애인복지기관들을 위한 자비나눔 쌀 1000㎏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향일암 재무국장 영웅 스님을 비롯해 이준 하얀연꽃 원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세헌 모금사업팀 부장이 동참했다.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은 “장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신체의 장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더 자주 살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향일암은 해마다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나눔 쌀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 활동, 지역민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